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권법' 여진구 논란…제작사 "'내 심장을 쏴라'언급, 입장 전했지만 묵살"

영화 '권법' 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권법 여진구' '김수현 여진구'

배우 여진구는 어른들 싸움의 희생양이었다.

200억 대작 '권법'의 주인공으로 내정된 여진구가 하차 수순을 밟고 김수현이 새로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지난 10일 나왔다. 이에 제작사 측과 여진구 소속사 측이 공방을 벌였고 11일 제작사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권법' 제작사 티에스컴퍼니는 "뜻하지 않게 상처를 입게 된 여진구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한다"라며 "지난 2월 여진구와 계약을 체결했고 주연 배우가 확정된 만큼 '권법'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여진구 측이 오는 4월 말 tvN '감자별2013QR3'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른 작품을 추가로 하고 싶다며 영화 '내 심장을 쏴라'라는 작품을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법' 크랭크인 전 시기는 무술 트레이닝, 감독과의 리딩 및 캐릭터 분석을 해야 하는 중요한 때이며 무엇보다도 연속된 작품 일정으로 어린 배우에게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묵살 당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진구의 소속사 측도 "이미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은 상황이다. 제작사가 다른 배우와 접촉하고 있었다는 게 나이 어린 여진구군에게 큰 상처가 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으로 주인공을 바꾸라고 했다는 압력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권법'은 중국 국영 배급사 차이나필름그룹 중국 메이저 제작투자사인 페가수스&타이허 엔터테이먼트가 CJ E&M과 공동 투자 및 제작·배급을 맡는 작품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