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는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러닝화 하이퍼테크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는 블러드핀과 클라운 2종으로 하이퍼테크 밑창이 적용됐다. 이 밑창에는 경도가 다른 파일론 소재를 이중으로 사용했고 젤(Gel) 형태의 'G+' 소재를 중간에 추가로 삽입해 충격 흡수와 반발력이 좋은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두 제품 모두 발바닥 중앙 아치부분에 TPU 소재를 덧붙여 러닝 시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고 튀틀림을 방지해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 팀장은 "트레일 러닝화는 일반 러닝화처럼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험한 지형에서도 충격을 잘 흡수해줘 안정감을 유지해주고 반발력이 우수한 제품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