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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만난 갤럭시S5, 미디어 아트로 전세계 출시 알려

갤럭시S5 콜라보레이션 작품.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S5 미디어 아트 행사에 전시됐다. /장윤희기자



삼성전자가 미디어 아트로 갤럭시S5 전세계 출격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뜨락 광장에서 전략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 전세계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에 미디어 아트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중심으로 현대 무용과 오케스트라 향연을 병행했다. 유명 작가 홍경택, 황주리, 김양희의 디자인 작품과 갤럭시S5의 콜라보레이션도 공개됐다.

삼성전자와 세종문화회관 협업으로 이뤄진 갤럭시S5 출시 미디어 영상은 차가운 도시가 새로운 미적 영감을 얻어 문화의 산실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눈동자와 일체로 반응하는 카메라, 체력 관리를 돕는 헬스 케어 등 갤럭시S5의 각종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박인배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기술과 예술의 결합 등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미디어 아트는 제한된 공간과 익숙한 관람 형태를 탈피해 갤럭시S5와 예술을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기회"라고 말했다.

미디어 아트 영상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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