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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자연재해 강타···니카라과엔 지진, 호주엔 대형 사이클론

/신화통신제공



전세계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미 니카라과 남서부에서 11일 오후 3시29분(현지시간)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니카라과 그라나다에서 남쪽으로 24km, 수도 마나과에서는 남남동쪽으로 61km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38km 가량이다.

이날 지진의 진동은 인근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니카라과에서는 전날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수도 마나과로부터 북서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다쳤다.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국가 경계수위(alert level)를 '적색'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께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 케이프 플래터리 지역에 상륙한 4등급 사이클론 '아이터'가 강타하면서 가옥이 부서지고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때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되기도 했던 '아이터'는 시속 159㎞에 달하는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 중이다.

쿡타운에서는 상업용 건물과 가옥 수십채의 지붕이 강풍에 뜯겨져 날아갔다. 많은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수백채의 상업용 빌딩과 가옥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주차된 차량 등을 덮치면서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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