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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시영, 던지는 속도 장난 아니다"…촬영장 뒷이야기 공개

KBS2 '골든크로스' 김강우/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김강우의 KBS2 수목극 '골든크로스' 촬영장 영상이 공개됐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미션 종이컵을 받아라"라는 제목으로 촬영 뒷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골든크로스' 1회 장면으로 이시영이 김강우에게 격려를 하며 장난스럽게 종이컵을 던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강우는 종이컵을 자꾸 놓치며 "시영이 던지는 속도 장난 아닌데? 시속 150Km/h로 던져 너무 쎄"라고 핑계를 댔고 "못 잡아도 잡은 척해야지"라고 혼잣말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장면은 방송에서 김강우가 아주 능숙하게 종이컵을 받아 자연스럽게 방송이 돼 실제 촬영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는 무겁고 진지하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그 반대로 정말 화기애애 하다. 김강우와 배우들은 스태프들을 배려하고 소소한 장난도 치면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강우는 '골든크로스'에서 상위 0.001% 비밀클럽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신입 검사 강도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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