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에일리의 연승을 제지했다.

그는 12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로 에일리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5표 차로 앞서며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를 선곡한 그는 부활의 김태원·시나위의 신대철과 강렬한 기타 연주에 맞춰 꽉찬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김종서는 411표를 얻어 406표로 갓세븐이 부른 레이프 가렛의 '아이 워즈 메이드 포 댄싱(I was made for dancing)' 무대를 제친 에일리를 이겼다.

이날 김종서는 김태원과 신대철에게 "감사드린다. 단언컨대 나는 행복한 사나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