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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참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 만취 어부바 포착…김희선 민망 웃음

KBS2 '참좋은 시절' 김희선·이서진/삼화네트웍스 제공



KBS2 '참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의 달콤한 어부바 현장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될 '참좋은 시절' 16회 분에서 강동석(이서진)은 만취한 차해원(김희선)을 자신의 등에 업어서 집에 데려다 주게 된다.

강동석이 지켜보는 줄도 모른 채 하늘에 대고 넋두리하다 잠드는 차해원의 모습에 강동석의 만취 어부바는 안타까운 감정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만취 어부바 장면은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주시 야외촬영장에서 이뤄졌다. 김희선을 등에 업던 이서진은 무거운 시늉과 표정을 지어내는 장난스런 모습으로 김희선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벤치를 발돋움 삼아 이서진의 등에 재차 업히던 김희선은 결국 민망함 웃음까지 보였다.

무엇보다 지난주 '참 좋은 시절' 14회 분에서는 강동석이 차해원을 향해 "진짜로 연애를 하자"는 돌직구 고백을 날려 어부바가 향후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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