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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아제르바이잔에 6550만달러 EDCF 제공

▲사진 맨 왼쪽 두번째부터 쿼크 후세노프(Qorkhmaz Huseynov) 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 회장, 임성혁 수은 부행장, 일가 타기예프(Ilgar Tagiyev) 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 부회장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아제르바이잔에 모두 655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1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쿼크 후세노프(Qorkhmaz Huseynov) 아제르 수자원공사 회장과 미카일 자바로프(Mikayil Jabbarov) 교육부 장관을 만나 '피르샤기 하수처리장' 및 '직업훈련센터' 건립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수은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제공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은은 하폐수 정화 처리 시설인 '피르샤기 하수처리장'과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과 교육방법 노하우를 전수하는 '직업훈련센터' 건립에 각각 4350만달러, 2200만달러의 EDCF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수은은 수도 바쿠 인근에 건립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카스피해 수질 보전 등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자연환경 개선과 경제발전 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혁 본부장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언과 함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EDCF 제공으로 한국 기업들의 선진기술을 아제르바이잔에 전수할 뿐만 아니라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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