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영화 '그랜드 피아노', 전설의 연주곡 '라 신케트' 비밀 스토리로 관심 집중

전설의 연주곡 '라 신케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그랜드 피아노'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그랜드 피아노'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랜드 피아노와 전설의 연주곡 '라 신케트'에 담긴 비밀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일라이저 우드와 존 쿠삭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랜드 피아노'는 5년 만에 복귀한 천재 피아니스트 톰이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누구도 완벽히 소화할 수 없는 전설의 곡 '라 신케트'를 연주하지 않으면 부인과 자신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극중 톰의 스승이었던 패트릭 구드로의 소유이자 세상에서 가장 섬세하고 비싸다고 소개되는 '뵈젠도르퍼 임페리얼'은 실제로 존재하는 그랜드 피아노이다. 베를린의 베흐슈타인, 뉴욕의 슈타인웨이와 함께 세계의 3대 피아노로 꼽히는 비엔나의 뵈젠도르퍼의 '뵈젠도르퍼 임페리얼'은 시가 3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모델로, 보통 피아노보다 저음쪽에 9개의 건반을 더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피아노'는 완벽한 연주가 불가능한 곡으로 묘사되는 연주곡 '라 신케트'로 더욱 흥미를 높인다. '라 신케트'는 실존하는 곡이 아닌 '그랜드 피아노'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것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음악을 담당한 빅토르 레예스는 영화 '베리드'(2010), '이머고'(2011), '레드라이트'(2012) 등과 수많은 TV 드라마의 음악 작업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이번 천재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곡을 완성시켰다.

'라 신케트'는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히 연주하기에 불가능에 가까운 곡을 쳐야 하는 톰의 불안한 심리를 대변하는 듯한 빠른 템포와 고난도의 연주 기법으로 영화의 서스펜스를 고조시키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