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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BC '나 혼자 산다', 남자만 혼자 산다? 여성 멤버 출연 요구 늘어

MBC '나 혼자 산다'/MBC 제공



1인 가구 453만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는 MBC '나 혼자 산다'가 남성 멤버만 출연한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에 부딪혔다.

현재 '나 혼자 산다'의 멤버는 김용건·김민준·전현무·파비앙·김광규·데프콘·육중완 등이며 이들은 '무지개 회원'이라는 이름으로 1인 가구의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연예계 종사자 3분의 1 가량이 1인 가구다. 기러기 아빠, 주말 부부, 독신남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싱글족이 된 스타들의 1인 가구 싱글 라이프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해 생활 노하우,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철학 등을 그려낸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제작진의 설명대로 '나 혼자 산다'는 연령대, 국적, 주거 환경 등이 모두 다른 회원들로 구성돼 있어 언뜻 보면 다양성이 충족돼 보이나 모든 멤버들이 남성으로만 이뤄져 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정규 멤버 외에 매 회 새로운 '나홀로족' 게스트를 출연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 '더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모델 장윤주는 싱글 여성의 건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생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성 멤버도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한 밴드 장미여관 보컬 육중완의 비위생적인 모습이 일부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일으키며 "육중완 대신 장윤주·김나영 등 여성 멤버를 추가해 달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1일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연예·오락 프로그램 2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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