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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런닝맨', 마피아 게임 펼친다…시민과 속고 속이는 두뇌게임

'런닝맨' 13일 방송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마피아 게임을 주제로 고도의 심리 게임을 선보인다.

'런닝맨' 지난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류승수·김민종·김동준·김정난·오만석·임주환·이상화가 각각 짝꿍을 이뤄 땅 끝 해남마을까지 먼저 도달하는 감성 캠핑 레이스로 웃음을 터트렸다. 13일 방송에서는 시민과 마피아의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지난 주 '런닝맨' 방송에서 땅 끝 마을까지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하며 돈독한 정을 쌓아왔던 각 짝꿍들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돼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상대를 속이며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음모가 난무하는 의심 가득한 현장 덕분에 류승수는 "사람을 못 믿겠다"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본인 역시 천연덕스럽게 상황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하루 만에 완벽 적응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미션이 진행될수록 '찾으려는 자'와 '숨으려는 자'의 숨 막히는 접전이 더욱 뜨거워졌다. 점점 자신의 역할에 깊게 빠져 몰입한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능청스러운 명연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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