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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더는 혹독한 구조 개혁 강요 안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2일(현시지간) "IMF가 더는 혹독한 구조 개혁을 강요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는 이날 워싱턴DC의 IMF·세계은행 봄철 연차총회 폐막 회견에서 구조 개혁 강요로 말미암아 개도국에 'IMF 공포증'이 있다는 가나 기자 질문에 "혹독한 구조 개혁 요구는 내가 IMF 총재에 취임하기 전에 있었다"면서 "나는 다르며 더는 그러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는 "이제는 실질적 동반관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개혁도 그런 차원에서 공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IMF에 구제를 요청하는 것은 어떤 문제에서 스스로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인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