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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오피스레이디, 직급따라 옷 다르게

/크로커다일레이디 제공



직장 생활에서 옷차림은 개성과 지위를 대변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아울러 항상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성실함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성이 강한 조직 문화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후배·상사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차에 따라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과장이나 차장 이상의 직급이면 후배 사원 관리를 비롯해 임원들과의 자리도 잦게 된다. 유니폼에 가까운 재킷에 H라인 스커트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니트 소재를 활용해 단정하면서 자유로운 복장으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려면 따뜻하면서도 부담 없는 페미닌룩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이때 튀는 문양의 프린트나 컬러 보다는 네이비·화이트·블랙·베이지 톤을 고르고 클래식한 포인트로 우아한 매력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할 대리급이라면 활동하기에 편안하며 전문성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활동적이면서도 어디든지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재킷만한 것이 없다.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컬러나 문양이 담긴 재킷으로 패션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입사원의 덕목은 책임감과 성실함이다.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려면 걸맞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단정한 옷차림에도 주의해야 한다.

사회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대리급에서는 컬러를 통한 변화가 좋은 방법이지만 신입사원의 경우는 자칫 과한 연출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모노톤의 깔끔한 재킷이 신입사원의 풋풋함과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신혜정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이너실 이사는 "패션에서 연령에 따른 경계가 점점 없어지듯이 회사에서도 고리타분한 격식은 축소돼 가고 있는 추세다"라며 "하지만 직급과 TPO에 맞는 의상을 입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 기본적인 예의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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