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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페루 '광란의 자동차' 대회...'수공예 차' 총출동



최근 페루 수도 리마의 산 미겔 지역에서 이색 자동차 대회가 열렸다.

대회 참가 조건은 '엔진 없는 자동차'. 개성만점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수공예' 자동차들만 400m 길이의 내리막 경주로를 달릴 수 있었다.

총 52개의 팀이 참가해 기발한 웃음을 선사한 이 대회는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세계적 음료회사 레드불이 주최했다. 자동차 디자인의 기발함과 경주 도중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쇼맨십 및 관객들의 반응이 주 채점 기준이다.

우승팀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교통 및 숙박비는 전액 레드불이 지원한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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