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3년의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한다.

송윤아는 다음달 9~10일 방송되는 SBS '희망TV SBS'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이후 약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며 지상파 출연은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이후 6년 만이다.

'희망TV SBS'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로 떠나 봉사활동에 나선 연예인들의 이야기와 기부 문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수 이승철·김장훈, 배우 조성하·이태란·홍은희·류수영 등이 참여한다.

송윤아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도 재개할 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