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한맥증권, 경영개선계획 승인 못받아..퇴출 수순

한맥투자증권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 받지 못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한맥증권이 지난달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심사한 결과,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금융위는 한맥증권의 주문 사고 때 360억원의 수익을 거둔 미국계 헤지펀드와의 이익금 반환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고, 현실성 있는 증자 계획도 마련되지 않아 회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자구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맥증권은 다른 현실성 있는 증자 또는 자금 확충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증권업 영업인가 취소와 파산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한맥증권은 지난해 12월 12일 코스피200 12월물 옵션을 주문하면서 시장 가격보다 현저히 낮거나 높은 가격에 매물을 쏟아내 거액의 손실을 보는 사고를 냈다. 사고 원인은 직원의 주문 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