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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서인국·이하나, tvN '고교처세왕'서 호흡 맞춘다

서인국(왼쪽), 이하나(오른쪽)/CJ E&M 제공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과 '메리대구공방전'의 이하나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방송예정인 tvN의 '고교처세왕'에 서인국과 이하나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고교처세왕'은 사회생활의 처세술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가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서인국은 극중 풍진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형을 대신해 국내 굴지의 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는 고등학생 이민석 역을 맡았다.

지난 2007년 MBC '메리대구공방전'의 황메리 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하나는 '고교처세왕'으로 다시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자리를 노린다.

극중 이하나는 이민석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사원 정수정 역을 맡아 서인국과 함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연출은 '천국의 눈물' 윤제원 PD가 맡았으며 극본은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맡았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조연 배우들 캐스팅이 마무리 된 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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