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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 항공기는 어디에···무인잠수정까지 수색에 투입

/CNN 제공



실종 38일째에 접어든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기를 찾기 위해 무인 잠수정이 투입된다.

14일 CNN 등에 따르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는 블랙박스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을 가능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처음으로 무인 잠수정 투입을 결정했다.

이날 밤 수색 작업에 투입되는 잠수정 블루핀-21은 최고 4500m 수심까지 내려가 고해상도 영상을 생산하며 최장 25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중에서 탐지된 음파로 3차원 해저 지도를 구성해 실종기 잔해 위치를 찾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블랙박스 신호 탐지를 통한 실종기 위치 파악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5일 중국 해양순시선이 블랙박스가 내보내는 주파수 37.5㎑의 신호를 탐지해낸 것을 시작으로 그간 4차례 신호 탐지가 이뤄져 실종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최근 6일간은 추가 탐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무인 잠수정 투입과 별개로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한 수색도 계속됐다. 이날 항공기 12대와 선박 15대가 호주 퍼스 북서쪽으로 2200㎞ 떨어진 4만7600㎢ 범위의 남인도양을 수색했지만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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