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강지환과 이다희가 목숨을 건 추격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에서 김지혁(강지환)과 소미라(이다희)는 의문의 차량에 쫓기며 좁은 골목과 넓은 대로변을 넘나들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전하고 있다.

이 상황 속에서 강지환과 이다희는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는 열정을 보이며 몰입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은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입담을 발휘했고 이다희를 시종일관 배려하며 "놀라지 않았어?"라고 챙겨주는 젠틀녀의 면모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빅맨'은 4부작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후속작으로 이달 28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작품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심장때문에 재벌 그룹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면서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