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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밀회' 경수진, 진보라 다시 만나 '일진 본색' 드러내나

/JTBC 제공



'밀회' 경수진과 진보라의 질긴 악연의 끈이 이어질 예정이다.

14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JTBC 월화극 '밀회' 9회에선 앙숙 강다미(경수진)와 정유라(진보라)가 다시 한 번 마주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다미와 유라는 호텔 뷰티숍 직원과 손님으로 만나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유라는 자신이 씹던 껌을 다미 이마에 붙이는 안하무인 행동을 했고, 이에 화가 난 다미는 다시 마주친 유라를 비녀로 위협해 화장실로 끌고 가 협박 끝에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마주친 적 없는 두 사람은 다미의 친구이자 유라의 남자친구인 손장호(최태한)로 인해 다시 만나게 된다. 또 부잣집 딸 유라를 만나기 위해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해왔던 장호의 정체가 다미에 의해 들킬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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