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신헌 롯데쇼핑 대표 자정 넘겨 고강도 조사…영장 청구 방침



검찰은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시기에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상납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60) 롯데쇼핑 대표를 14일 소환해 자정을 넘기며 20시간 가까이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신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뒤 15일 오전 4시50분경 일단 귀가시키고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 대표는 임직원들이 횡령한 회삿돈 일부를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2008∼2012년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수억원을 챙기고 이중 일부를 신 대표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문장은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대금을 과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 6억5천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횡령이나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