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공부는 영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314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79.6%가 '있다'고 답했다.

이중 47.6%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업무관련 전문지식 공부(33.2%),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29.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취미나 특기 분야의 공부를 한다는 사람도 21.6%에 달했다.

자기계발 방법으로는 독서(55.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다는 대답도 28%에 달해 스마트러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자기계발을 현재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 중 45.3%는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비용이 없어서'라는 응답도 37.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