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 '점자 용산구소식'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과 10월 1· 2호에 이어 3호를 맞이한 이번 점자책은 구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 복지제도 등을 담아 70여 페이지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2014년 구 예산 안내, 소월길 90계단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상반기 주요 구정소식 ▲재활용 가능품목 및 배출방법, 전문가 무료 상담실 안내 등의 생활정보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실시와 긴급복지지원사업 신청 안내 등 복지서비스 ▲보건소 및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안내 ▲용산구소식 독자투고 글 등이 수록돼 있다.

총 100여 권이 발행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복지관·동주민센터·구청 민원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