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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정선옹주 묘역 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

정선옹주 묘역. /구로구청 제공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궁동 정선옹주 묘역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 주변을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궁동생태공원과 연계해 친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응모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서울시에서도 1억원을 지원받았다. 6월까지 설계계획이 마무리 되면 8월부터 3개월간 본격적인 조성작업을 펼치고, 11월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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