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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기숙사 돌며 '우울증 진단', 이색 대학 동아리 눈길



프랑스 리옹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대학생들을 위해 한 동아리가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압시튜드(Apsytude)란 이름의 이 동아리는 지난해 '포르트 타포르트(Porte t'apporte)'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고독감을 느끼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 대학생 23% 고독감 느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정신과 의사와 의대생들이 대학 기숙사 세 곳을 돌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기숙사의 방 1500여개를 방문하고 869장에 달하는 설문지를 돌렸다.

압시튜드의 회장 파니 소바드(Fanny Sauvade)는 "응답자의 60%가 외롭다고 답했으며 72%는 기숙사 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동료가 많다고 답했다. 이게 심화될 경우 수업을 결석하거나 우울증까지 겪을 위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23%는 지난해 정신적으로 고독함을 느꼈다 밝혔으며 5%는 자살충동을 느낀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파니 소바드 회장은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한다. 대학에서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별 문제없이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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