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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건보공단 담배소송 지지' 의회, 시민단체로 확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등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흡연폐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의회 및 각종 소비자·시민사회단체의 담배소송 지지 성명이 확산되고 있다.

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태백)에 따르면 관할지역인 서울과 강원지역만 하더라도 서울 종로구의회 등 20개 의회 지지 결의와 서울시 치과의사회 등 24개 의약단체, 서울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등 7개 종교단체,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5개 소비자·시민단체 등 총 192개 의회와 단체에서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청소년·여성들에게 심각한 폐해를 끼치는 담배로부터 보호할 책무가 있는 교육기관 및 각종 종교단체들이 전폭적으로 담배소송 지지 결의 및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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