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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옐런 美 연준의장 "대형銀 자본 추가 보강 검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5일(현지시각)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대형은행의 추가 자본 확충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옐런은 이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회동을 위해 미리 녹화한 연설에서 "초대형 은행이 지금까지 요구돼온 것보다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하고 유동성 기준도 높여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은 이와 함께 "단기 도매 자금조달시장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젤 Ⅲ 협약이 은행의 자본력 강화를 내용임에도 "이것이 단기 도매 자금조달시장과 연계된 금융 불안 재발 소지를 완전히 개선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