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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소비자 맞춤 타깃형' 뷰티브랜드 인기

/쏭레브 제공



최근 화장품 업계에 특정 시기나 성별·연령 등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형 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눈에 띈다. 각기 다른 취향과 까다로운 제품 선택 기준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들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브랜드들은 특정 타깃을 공략 하기 때문에 제품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쏭레브는 2007년 국내 최초 임산부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론칭됐으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얼굴과 바디 피부 전용 제품은 물론 두피 전용 제품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모든 제품은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해 임산부의 피부에 자극이 적고 태아에 전달돼도 안심할 수 있어 매년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임산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남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년 남성을 위한 피부 노화 방지·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후 군자양'은 '꽃중년'을 추구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해 거칠어진 중년 남성 피부를 윤기 있게 관리한다는 콘셉트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르오스는 피부 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스킨·로션 겸용 제품이나 세안과 샤워가 모두 가능한 스킨샤워 등을 내세워 쉽고 간편한 남성 뷰티 케어를 추구한다.

애경의 에이솔루션은 1998년부터 여드름 전용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해온 브랜드로 최근 20대 성인 여드름 피부를 겨냥한 '트러블 포커스 라인'을 출시했다. 론칭 초기에는 13세에서 18세까지 성장기 청소년의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여드름은 물론 트러블 등 문제성 피부까지 관리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시켜 10대 청소년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20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타깃 연령층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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