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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일반

야구장에서 응원만?···‘IT 도우미’ 챙겨가실께요~

한 야구 마니아가 올림푸스의 'SP-100EE'로 응원하는 선수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올림푸스 제공



프로야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야구장을 찾는 초보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푸른 잔디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긴 하지만 처음 찾은 야구장 열기에 쉽게 동화되긴 힘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야구 도우미'로도 진화하고 있는 IT의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좋아하는 선수의 모습을 눈앞에 담을 수 있고 익숙하지 않은 응원 구호를 따라하는 것도 손쉽게 가능하다.

◆선수들 땀방울까지 찍는다="선수 얼굴도 보이지 않네." 야구장에 처음 방문하면 이런 한탄이 나오곤 한다. 지정석 등이 아니면 선수들의 윤곽 정도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장과 자석의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올림푸스가 최근 선보인 콤팩트 카메라 'SP-100EE(이글 아이)'가 유용하다. DSLR이 아닌데도 35mm 필름 카메라 환산 기준으로 24mm~1200mm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광학 50배의 강력한 줌 렌즈를 탑재했다. 내장된 디지털 슈퍼 줌 기능과 결합하면 최대 100배 줌, 2400mm 상당의 초망원 촬영도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세계 최초로 도트 사이트(조준점이 붉은 점으로 표시되는 조준기) 조준 방식을 채택해 저격수가 사용하는 총에서 나오는 붉은 레이저처럼 뷰파인더(VF)의 표시된 초점만 맞추면 된다.

외야석에서도 좋아하는 선수의 얼굴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소니 DEV-50V



◆3D 촬영도 척척=선수들의 진기묘기를 3D 영상으로 담는 것도 가능하다. 소니의 디지털 쌍안경 'DEV-50V'는 최대 2.5km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화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주는 AF 기능과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통해 최고 배율의 망원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선명하고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도 충분할 정도다.

특히 3D 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직접 찍은 멋진 장면을 집에 있는 3D TV를 통해 생생하게 다시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어려운 응원가도 신나게=야구장을 처음 찾는 초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각 구단의 응원 구호다. 이럴 때 두산베어스·LG트윈스 등 각 구단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선수 별로 각기 다른 응원가는 물론 선수·코칭스텝·감독·치어리더 등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간단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야구 문외한’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응원 열기에 빠져 중요한 장면을 놓쳐도 걱정없다.

SK텔레콤의 ‘T베이스볼’에서는 놓친 장면을 뒤로 돌려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해 야구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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