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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사망 2명, 오후 1시 현재 368명 구조



16일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서 오후 1시 현재 368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침몰 여객선에서 20대 사망자 2명을 확인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현재 해군과 해경은 함정및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한편 여객선은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고 있었으며 오전 8시 58분께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후 끝내 좌초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