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오는 26일 '제2회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1회 트레일레이스를 진행한 것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5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회 때보다 3배 많은 규모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울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불암산 둘레길을 포함한 12㎞ 챌린지 코스와 6㎞ 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도보와 자연길이 지난해보다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러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데상트의 트레일러닝 티셔츠와 모자를 제공하며 완주 기념품으로 슈즈백과 손목밴드가 증정될 예정이다.한편 개그맨 윤형빈이 대회 MC로 나서 러닝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