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씨가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 일일 교사로 나서다

KGC인삼공사(대표 김준기)는 16일 오전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함께 서울 신용산초등학교(교장 김종덕)에서 이 학교 1학년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관장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령이 직접 일일 교사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외쳐보기, 빨리 달려보기 등 위기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KGC인삼공사는 연간 약 40만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 ·유괴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전문가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후 교재 및 CD 배포를 통해 가정에서도 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온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 나눔 교육,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 학교 폭력 예방교육 등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