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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해역, 내일 온종일 비올 듯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승객 459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부터 사고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진도 해역이 포함된 서해 남부 먼바다에 이날 오전 6시부터 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서 바람은 초속 8~12m로 불고, 바다의 물결은 1~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람이 세거나 파고가 높은 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