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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거센조류 세월호 구조 '설상가상'…정조시간 수색 재개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승객 구조작업이 더딘 것은 바다가 갖는 특성도 큰 이유라는 지적이다.

현재 세월호는 선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에 잠긴 상태로 구조대의 선체진입이 아무 때나 가능하지 않아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구조작업은 바닷물이 일시 멈추는 정조 시간대에만 가능하다. 정조시간은 바닷물이 밀물에서 썰물로, 다시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1시간가량이다.

17일 정조시간은 새벽 3시30분, 오전 9시30분, 오후 3시30분께, 오후 10시께다.

또 사고해역은 국내에서 두번째로 조류가 센 곳으로 구조작업을 힘들게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물살은 최대 6노트에 달할 정도며 이날은 물때가 센 편에 속하는 9물이라고 현지 어민들이 전했다.

이날 국방부는 해군 SSU와 UDT 요원 6개조 12명과 해경 10개 조 20명의 잠수요원들이 함께 정조시간대에 맞춰 수중 탐색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