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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학생 3명 시신 고대 안산병원에 안치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명의 시신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17일 안치됐다.

전날까지 목포 한국병원에 임시로 안치돼있던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49분께 119구급차를 통해 고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단원고 등 관계기관은 오전 내내 숨진 학생들의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기 위해 위치 선정에 고심 중이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