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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부, 세월호 침몰 사고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최악의 해상참사가 우려되는 전남 진도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와 해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 대응·복구에 필요한 예산 일부가 국고로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역시 안행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결정할 경우 신속하게 예산 지원에 협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