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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진도 날씨 기상 악화로 '수색 일시 중단'…가족들 '발동동'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이 17일 오후 사고 현장인 진도 인근 날씨가 나빠지는등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됐다.

사고해역 인근에 파견된 기상청 관측 선박 '기상1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세월호 주변 바다의 파고는 최대 1.2m로 오전 10시 0.6m의 2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바람도 초속 10.2m로 오전 10시 기준 초속 8.9m보다 더욱 강해졌고 수온 역시 11.6도로 수중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오래 작업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전했다.

빗방울마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옅은 안개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색 잠정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 등지에서 생존자 구조의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보다 적극적인 구조를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