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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삼성전자도 탐내는 특급 중소기업 위닉스 새 도전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기업은 많다. 하지만 대기업의 견제에도 흔들림 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이 몇 안되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위닉스다. 제습기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여전히 시장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특급 강소기업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면서도 '뽀송'이라는 독자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삼성, LG, 웅진 등이 제습기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 무색할 정도다.

위닉스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제습기 '5년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제조일자 기준 5년 내에 발생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한 품질 이상에 대해 무상 수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 아기가 태어나서 산 제습기를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까지는 사실상 새 물건처럼 쓸 수 있게 됐다.

2014년 이전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제조일자 기준 최장 3년의 무상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위닉스 윤희종 회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제습기 시장에서 41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업계 1위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올해 제습기 시장을 200만대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습기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생활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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