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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객선 침몰 희생자 위로"…외국인 3명 실종자 포함돼

일본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위로를 표명했다.

일본 외무성은 아베 총리 명의 공문을 통해 "한국의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과 실종 등 인명피해에 대해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뜻을 전해오는 가운데 현재 중국인 2명, 러시아 1명이 세월호의 외국인 실종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