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상자 속출…475명 중 179명만 구조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14명, 실종은 282명이다.

특히 탑승객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유전자 검사까지 거쳐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이다운 군과 박성빈 양, 인솔교사 최혜정(24)와 남윤철(35)씨, 승무원 김기웅(28)씨 등이다. 당초 '박영인'으로 알려진 학생은 '이다운'으로 밝혀졌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자는 여성 3명, 남성 2명이다.

한편 외국인 탑승자로는 필리핀 국적 카브라스 알렉산드리아(40·여)와 마니오 에마누엘(45·남), 러시아인 학생 세르코프(18·남), 조선족 한금희·이도남씨 등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필리핀인 2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3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단원고 학생 대부분 여객선 3층과 4층에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악화로 수색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정부는 무인 로봇까지 투입하는 등 생존자 구조에 총동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