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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세월호' 관련 상처주는 보도·게시글 자제하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보도와 게시글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방통위는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성 게시물을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포털도 이러한 게시물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상파 방송, 종편 및 보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해서는 재난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방송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선정적인 보도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