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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 “LA편 사고 경미해”…오늘 오후 인천에 도착

16일 낮(현지시간) 미국 LA공항에서 대한항공 011편 여객기가 활주로 착륙을 마친 뒤 주기장으로 이동 과정에서 공항 항공기 유도차량의 인도 잘못으로 조명등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는 여객기의 왼쪽 날개 끝 지시등이 조명등과 접촉해 지시등 커버가 깨진 것이다.

대한항공 측은 "철저한 안전을 위한 정밀점검을 위해 대체편을 투입함에 따라 후속편이 지연되었으며 해당 항공기는 운항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18일 오후 인천에 도착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