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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어때' 19일 결방 결정…"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 현대미디어 제공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결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채널 트렌디(TrendE)도 이에 동참한다.

현대미디어측은 "먼저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마음 아파하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현대미디어 직원 및 제작진과 출연진은 실종자분들이 무사귀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9일 밤11시 방송 예정이었던 TrendE(트렌디)채널 '오늘 밤 어때?' 13회의 결방을 결정했다"며 "또한 다른 채널들의 결방 및 편성도 조정 논의 중"이러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밤 어때?'는 고민스럽지만 말하지 못했던 남녀의 은밀하고도 발칙한 연애 스토리를 출연진들이 직접 듣고 코치해주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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