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대표 박창근)은 상황에 따라 용량이나 모양을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배낭 트랜스포머 백팩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백팩은 가방 하나로 러닝부터 사이클·트레킹·산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샤퍼는 가벼운 중량감으로 러닝은 물론, 단거리 산행에도 유용하다. 가방 등판에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수납 지퍼가 있어 필요에 따라 부피를 조절할 수 있다. 상단지퍼를 뒤집으면 가방을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는 패커블 기능더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디테처블18은 가방 본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보조가방이 있어 세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베른트 힙쌕은 Y자형 어깨 끈이 달려 있어 무게를 분산시켜줘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등판 부분에는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수납 지퍼가 별도로 있다.

이병길 이젠벅 용품기획팀 팀장은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두루 즐기는 사람이 많다" 며 "트랜스포머 백팩은 한 가지 제품으로 여러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실속 있는 아이템"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