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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유통·제약업계,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 지원 물품 지원



유통과 제약업계 등이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 침물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군인 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혔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사고 당일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매일 2000인분의 음식을 전달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은 18일 양말·수건·속옷·세면도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생활용품 2000세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그룹 각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30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현장 구호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뚜기는 사고현장에 인접한 순천지점을 통해 18일 오후 진도군청에 진라면 등 컵라면 제품 9300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당초 다음초 10일 열리기로 한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행사와 오는 25일 계획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등 사내·외 주요행사를 연기키로 했다.

제약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광주·전라 지부 직원을 통해 로션·칫솔·치약 등 생필품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또 GSK 본사 그룹 회장인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서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무엇보다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이 더욱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GSK는 이와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범부처 심리지원단에 적극 참여해 부상자 및 유가족들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도울 계획이며 유관 단체 등과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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