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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해경 "아직 세월호 실종자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경찰청은 18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 수색작업 과정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정부합동수습본부가 꾸려진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명의 다이버가 입수해 2층 화물칸 격실문을 개방해 선내 안쪽에 진입했지만 선체 안의 각종 장애물로 인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경은 이어 "잠수요원 17명을 동원해 총 10회 수색 중이며 오전 11시19분부터 조타실 내부에 공기 주입 호스 연결을 성공해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며 "민간 다이버 2명 중 1명이 선체 우현 측에 가이드라인 줄을 연결했지만 강한 조류로 끊겼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