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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 여고생, 신원 바로잡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망자 중 착오로 다른 사람으로 오인됐던 여고생의 신원이 확인됐다.

18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단원고 김민지 학생으로 알려져 자택이 있는 안산으로 이송됐던 여고생은 2학년 1반 김연경 학생으로 최종 확인돼 경기도 안성 중앙병원에 옮겨져 안치됐다.

김양은 안산에서 신원 착오를 발견하고 목포로 되돌아왔으나 바지에 쓰여진 다른 이름표 때문에 또 다시 혼선을 빚기도 했다.

김양의 친오빠가 병원에서 신원을 확인하면서 신원이 바로잡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