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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승객 퇴선명령 내렸다?···선장 변명에 네티즌 분노



침몰한 '세월호'의 이준석(69) 선장이 승객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이 씨는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 뒤 승객 퇴선 명령 여부에 대해 "퇴선 명령을 내렸다"며 '선실 내에 대기하라'는 방송은 "그 당시에는 구조선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사고가 발생한 16일 오전 8시 50분께 이상 징후를 느꼈고 (선박을) 돌릴 때엔 잠시 침실 쪽에 다녀왔다"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 "인정하는 부분도 있다"며 "국민 여러분과 유족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것은 뭐라고 변명할거냐" "퇴선명령만 내리고 자기는 먼저 살려고 탈출했다는 이야기냐" "혐의를 인정한다면서 이런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무슨 배짱이냐" 등의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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