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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누리꾼 온정 이어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누리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모금 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에서 지난 17일 시작된 모금 운동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1만6000여 명이 참가해 3400여 만원을 모았다.

또 '다음 희망해'에서는 하루 만에 2만여 명의 누리꾼이 참여, 2700여 만원을 모았다.

앞서 희망브리지는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 이불세트 210개, 생수 100박스, 구호세트 400개 등 6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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