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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사막도 아닌데 신기루 현상이?



최근 과테말라에서 도로 위 '신기루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기루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과테말라의 기후 때문이다. 과테말라는 적도 부근에 위치해 1년 내내 뜨거운 햇살이 내리쬔다. 특히 아스팔트는 빠른 시간안에 기온이 올라가 주변과 다른 빛의 굴절 현상을 빚게 된다. 이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가 바로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보이지 않던 물체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면 운전자들은 급정거를 하거나 차선을 벗어나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신기루 현상뿐만 아니라 강렬한 태양 그 자체도 위협적이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올 때 순간적으로 쏟아지는 방대한 양의 빛이 눈을 보이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이른 시간에 길을 나서고 햇빛이 강렬한 한 낮에는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한다.

물리학자 다니엘 오르도녜스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게 좋다"면서 "컨택트 렌즈에도 햇빛을 거르는 필터가 있지만 개별 맞춤된 렌즈가 있는 선글라스가 더 적당하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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